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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여행자의 삶/호주 시드니

시드니 - 두 번째 여행의 시작

<시드니 도착 직전 기내에서...>


물론 정말로 여행의 횟수가 두번 째는 아니다. 


인도를 일 년간 여행하기 전에 이미 다른 곳들을


몇 번 여행했었지만


긴 여정은 이번이 두 번째랄까


아무튼 글을 쓰기 시작하니깐 배가 고프다...-.-;


<쿠알라룸프에서 먹은 이름모를 누들 슾>


<요런 소스가 제공되는데 한국식 간장같다... 만두가 먹고싶어진다 ㅠ.ㅜ>




내가 첫 숙소이자 아직까지 묵고 있는 Noah's Backpackers




<노아는 뉘집 자식인고...나도 부모님이 저런 건물 한채만...가졌다면...이런 여행..안 했...>



아무튼 Bondi Beach(본다이 비치)에서 유명한 여행자 숙소다-.-;;;


본다이 비치가 어떤 곳이냐고?



<보기엔 시원하지? 추워 죽겠다 ㅠ.ㅠ 지금 겨울이다...>


나는 이 숙소의 유일한 아시아인이다.


아시아인이 시드니로 워킹을 잘 오지 않는 이유는

이 곳에는 영국, 아일랜드, 뉴질랜드 + 남미사람들이

돈을벌기 위해 혹은 여행을 위해 많이 찾는다.



아무래도 영어에 능숙하지 못한 한국이나 일본인 입장에선

영어권 국가애들과 경쟁하는게 쉽지않은 듯 하다.


아무튼 적응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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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응????????? -.-;>



<이러고들 논다 ㅋㅋㅋ 왼쪽에 두친구 사귀는 분위기... PoPo를 그냥...흠흠>




<Mark란 친구, 직업은 학생 겸 막노동, 여기선 막노동이 돈을 잘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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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적응이 힘들...다(으흠...)


룸메이트 잘못 만나면

밤에 잘 못자는 경우도 있거든 ㅠ.ㅠ


내가 이 곳에 왜 왔냐고 묻는다면


영어 + 요가 (+ 돈?)


시드니 vs 농장


모나코 친구가 오라고 꼬시는

케인즈 근처의 농장을 갈지

고민 중이다.

이렇게


고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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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만난 폴란드 친구...(아줌마?) 사진과 다르게 엄청 활발하더란...>



고민의 원인은

좋은 요가학원을 찾았거덩...



<아쉬탕가 요가의 스승인 파타비 조이스 체인점이다. 어감이 좀 이상한가. 아저씨와 아기는 뽀너스>


참고로 이 곳이 웹사이트 www.joisyoga.com


첫 날 정처없이 길을 걷다가

우연히 찾았다...

이거시 바로 너는 내 운명?





나의 운명은


이분과 함께





Joisyoga에서 수업을 가르치는 David Roche 선생님

(물론 이분과 연애를 하겠다는건 아니고--;)


다음 편은

이 분과의 인터뷰 편이다.

요가, 특히 아쉬탕가 하는 분들에게는

재밌는 내용이 될 듯



투 비 컨티뉴드...


아 윌 비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