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물었다.


"외국에서 요가 강사로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오늘은 그에 대한 답이자 내 인도와 호주 여행을 아우르는 글을 끄적일까 한다.



<인도 마이소르에서 지도자과정 중 근교로 놀러가서 찍은 사진, 옆에 친구 이름을 까먹었...>


안녕, 쌍꺼플 없이 느끼한 남자 요가 여행 블로거 뉴요기즈라고 해


일단 외국에서 요가강사로 일할 수 있었던 비밀을 너에게만 알려줄께


내가 너의 귀에 입을 대고 속삭인다고 상상하며 읽어줘. 하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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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외국에서 강사로 일하기 위해선 나처럼 잘생겨야 해.'


-.-;;;



나는 막연히 인도에서 요가를 시작할 때 부터 외국에서 일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는 알 길이 전혀 없었다. 그러던 중 리시케시에서 요가 지도자 과정을

하면서 만난 미국에서 온 캣과 낸시가 간략한 조언을 해주었다.


"미쿡에서 일하려면 요가 얼라이언스 자격증이 있어야 해"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Boulder)라는 도시에서 온 낸시와 캣, 인도에서 만난 어머니 같은 분들>


요가 얼라이언스가 딱히 대단한 단체도 아니고, 요가 얼라이언스 코스에 간다고

좋은 선생님을 꼭 만날 수도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세계에서 가장 큰 요가 협회이다.


이 말을 듣고 난 이미 리시케시에서 지도자 과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두번 째 요가 지도자 과정을 마이소르에서 마쳤다.


그리고


나는 요가 얼라이언스 자격증을 가진 곧미남 요가 선생님이 될 수 있었다...



<내 뒤에 뒤에 있는 케리라는 친구가 이 지도자 과정을 할 때 영어를 많이 알려주었다.>


아 근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외국에서 가르치기 위해선 영어가 필수인데 뉴요기즈는 어떻게 공부했을까?


나는 종종 이렇게 말하곤 하지


"어학연수를 가느니 인도로 요가를 하러 가."


함께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은 서로 가까워지게 만든다.

작은 교실 안에서 땀흘리며 요가를 하다보면

서로 말이 안통해도 친해지기 쉽다.


그리고 알다시피 여행 중에는 친구가 절실하기 마련이거든.


나는 그렇게해서 친구들을 사귀었고

친구들은 나에게 아낌없이 영어를 가르쳐 주었다.


전에도 밝혔듯이 수많은 친구들이 가르쳐주었지만

두명의 중요한 선생님이 있었는데

아네타와 캣이였다.



<아네타가 아니였으면 호주에서 일을할 수 없었을 것이다.

내 첫번 째 친구이자 영여선생님. 내 방에서 한 컷. 이상한 상상하지 마-_-;;;>


아네타는 영어를 거의 못하던 나에게 일상 회화를 가르쳐주었고

(대화의 50%쯤은 연애 이야기...연애는 세계공통!!!)


캣은 회화는 물론, 요가를 가르치는데 필요한 영어를 알려주었다.


전에 캣 편에서 이야기 한 적이 있는 듯 한데

캣이 요가를 가르치듯이 설명하면 나는 그 것을 노트북에 받아 적고

주말마다 외우느라 잘 놀지를 못했다.


나는 영어를 공부하는게 즐거웠던 것은 아니다.

단지 친구들과 대화하고 싶었고, 요가를 공부하기 위해서 영어가 필요했다.



<인도 리시케시에서 한나,뉴요기즈,리오나르도,캣. 한나는 나에게 짖궂은 장난을 치곤했다.

사촌 동생 같던 아이>


영어를 공부하는데 막연히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이유로 시작한다면

당신은 절대 영어를 잘할 수 없다.


무엇이든 이유가 있어야 하고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있어야 한다.

언어라는 것은 워낙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무작정 시작하면 방향을 잃기 쉽다.


마치 커다란 빵을 먹는데 여기서 한입 저기서 한입 먹다보면

빵의 중심에 있는 크림에 도달하기 어렵다랄까


내 영어 회화에서의 주제는 연애였고-.-;;;

전문 분야에서는 요가였다.



아무튼 난 그렇게 인도에서 일 년간 공부를 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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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호주로 떠나게 된다...



<왼쪽은 시드니 시티, 오른쪽 다리는 하버브릿지. 페리를 타고 맨리 비치로 향하던 중>


2탄에서는 호주에서의 좌충우돌 삶이 시작됩니다!!!


밑에 손가락 추천 버튼을 꾹 누르고 2탄으로 넘어가주세요


외국에서 요가 강사로 살아가기 2탄



Posted by 뉴요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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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디민디 2013.08.07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무진포스팅 잘읽었습니당ㅋㅋㅋ

  2. nova 2013.08.10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3. 2013.08.11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2013.09.17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뉴요기즈 2013.09.17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vic.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체적이지 않은 질문은 답변해드리기가 힘들어요...
      정확하게 알고 싶은 내용을 알려주세요^^

  5. Katie 2013.10.12 0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다음아이디가없어요 ㅠ
    혹시 페북 하시나요! 페북 주소 알려주시면 등록할게욧
    플리즈-:)

    • 뉴요기즈 2013.10.12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

      제가 페북을 잘 안해서요. 방명록이나 댓글로 연락주셔요.
      자주 놀러와주세요

  6. 2013.11.23 0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2014.04.12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남선아 2014.05.14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연하게 인도요가연수꿈꾸며검색중에..블로그보면서 정말멋지다는 생각을많이했습니다 저도 서른을앞두고 ..ㅎㅎ너무늦은건아닌가 매일겁먹으면서도 건강해지고싶고 다른사람들에게도 좋은영향을줄수있다는게 요가강사라는 직업의 매릿 같아요 기회되면 뵙고수업도듣고 얘기도해보고싶네요 ^^

    • 뉴요기즈 2014.05.19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왜 이리 늦게 시작했나라는 후회를 하곤 했지만 지나간 시간을 돌릴 순 없으니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그거 아세요? 리노 미엘레라는 아주아주 유명한 선생님이 있어요. 파타비 조이스 제자 중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도 있어요. 대략 35살에 요가를 시작했답니다.... 전 그 분보다 6년 빨리 시작했네요^^

      언젠가 뵙고 함께 수련하길 바래요. 항상 힘내세요!!!

  9. 2014.11.20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뉴요기즈 2014.11.23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사실은 요즘 준비중인 일이 있어서 좀 바빴답니다.
      일단 좋은 선생님을 찾아서 수련하시고... TTC는 천천히 하세요.
      어느 지역으로 가시나요?

  10. 유수정 2019.01.06 1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도에서 요가 티쳐 트레이닝 수업을 1년간 지속적으로 들으신건가요? 달마다 적지않은 금액을 1년동안 계속 듣기에는 너무 금전적으로 부담이 될것 같고, 수련을 하기위해서 티쳐 트레이닝을 계속 듣는 방법 외에 수련하는 방법이 어떤게 있을까요...? 막막한 마음에 질문 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