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일년 간 여행이 하고 싶었다.
나이 서른 쯤이 되니 가진 것도 없고 잃을 것도 없었다.
떠날 수는 있는데 주위를 설득할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요가라는 이유를 만들었다.
한 3개월쯤? 헬스장에서 배웠던 것이 전부...
여행을 위해서 요가를 시작한 것이
요가를 위해서 여행을 떠나는 자가 되었다.
계속 걷다보면 언젠가는 내가 왜 이 길을 걷는지 알게 되겠지.
이 곳은 그런 나의 이야기와, 요가를 알리기 위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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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메일 보냈어요^^
비밀댓글입니다
잘 지내셨어요?
공감되셨나봐요^^ 그 당시에 떠날 땐 주위에서 다들 걱정을 많이했다 하더라구요. 이제는 다들 니 걱정은 안해 라고 말하게 됐지만요.
훌쩍떠난다는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보통 후회는 하지 않더라구요.
비건은 아니고 가능하면 유제품 피하는데 피자먹을 때나 나초먹을 때는 먹는답니다 흐.
아침부터 기분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최근에 울적했는데 기분이 좀 아아졌네요^^
아 사실은 내년에 출판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출판하시면 알려주세요!
출판 되었어요^^ 요가여행자, 그리고 길 위의 순간들 입니다. 교보랑 알라딘에 있어요~
와 너무 멋있습니다....나마스떼~